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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멘티 특급 칭찬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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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형준

등록일 : 2022.03.27

조회수 :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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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도담도담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합니다. ‘도담도담이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입니다. 저는 멘토로서 학습 멘토링을 매번 진행할 때마다 멘티에게서 과거의 제 모습을 볼 때가 많습니다. 대입을 준비하는 고교 3년은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라는 말처럼 외롭고 험난한 여정이자 과정의 연속입니다. 거침없이 달려가다가 넘어져서 좌절할 때도 많고, 이러한 실패와 좌절의 순간에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포기해버리고 싶은 순간도 많습니다. 하지만 포기를 하면 모든 것이 수포가 되어버립니다. 저는 늘 멘티들에게 절대 포기를 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패가 곧 포기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멘티들에게 오프라 윈프리의 이야기를 해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인생에 실패라는 것은 없다. ‘실패란 단지 우리의 인생을 또 다른 방향으로 이끄는 삶일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멘토는 멘티의 고교 3년이라는 긴 마라톤 레이스에 멘티가 중도 포기하지 않도록 곁에서 응원해주고 함께 달려주는 페이스메이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멘티들을 보면서 과거의 제 모습을 떠올리는 것도 과거에 저도 멘티와 같은 입장으로서 고교 3년 동안 대입을 위해 처절하게 외로운 나 자신과 싸움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이 싸움이 얼마나 고독하고 힘든 과정의 연속인지 저는 뼈저리게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고2 전담 멘토로서 우리 고2 멘티들이 매년 바뀌어 가는 대입 입시 제도를 분석하고 나에게 딱 맞는 입시 제도로 대입을 준비하고, 대입을 준비하면서도 수시와 정시를 함께 준비하기 위해 내신 공부와 모의고사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것인지 뼈저리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멘토로서 우리 멘티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저의 학습 멘토링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해진 1시간 30분이 아닌 3시간~3시간 30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멘토링을 진행하고, 더 좋은 학습자료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멘티들은 제가 정해진 90분이라는 멘토링 시간을 오버하는 180분 이상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학습 멘토링을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매번 약속한 학습 멘토링 시간에 한 번도 약속을 어기고 불참하거나 참여했을 때 불성실하게 참가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학습 멘토링을 할 때, 늘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반응해주며 긴 시간 동안 지치고 힘들더라도 힘든 기색 없이 끝까지 집중하여 멘토링에 참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줍니다

  도형규 멘티는 처음에 만났을 때, 다소 소극적이고 내향적인 성격이라서 낯을 많이 가렸었습니다. 그래서 형규 멘티와의 라포(rapport, 마음의 유대)’를 잘 쌓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멘토, 선생님이라는 딱딱한 수식어에서 벗어나 마치 친형·사촌 형과 함께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 괜스레 제가 실없는 농담과 말장난을 치기도 했고, 형규 멘티의 마음을 열기 위해서 제 속마음 이야기부터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서서히 형규 멘티의 마음의 문도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지 완전히 열리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진행되는 학습 멘토링에서 계속 형규 멘티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자 합니다. 형규 멘티는 실력이 나날이 일취월장하고 있습니다. 형규 멘티의 가장 약한 과목은 바로 영어였습니다. 영어를 한 번도 제대로 학습해본 경험이 없어서 형규 멘티는 영어 과목에 취약했습니다. 그래서 영어 어휘, 문법 학습부터 독해 연습까지 저와 함께 차근차근 학습 하면서 처음에는 많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했지만, 금세 적응하고 지금은 매주 치르는 어휘 테스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고, 매주 진행하는 영어 독해 문제 풀이에서도 제가 풀이를 진행할 때 어휘나 문법 사항 그리고 숙어와 필수 구문들을 물어봤을 때 답변을 곧 잘합니다.

  그리고 김태양 멘티는 1월 중순이 생일이었는데, 처음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기 전에 생일이라서 마침 생일 선물을 줬었습니다. 혹시나 부담스러워하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을 품고 써브웨이 샌드위치 쿠폰을 태양 멘티에게 줬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하고 쑥스러워하면서도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에 너무 귀엽고 정말 선물을 잘 줬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태양 멘티는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멘티였습니다. 낯을 가리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멘토-멘티 관계를 맺는 것이 처음이라 그런지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봤을 때 대답을 곧 잘하지만, 목소리가 많이 떨리고 당황하는 기색이 강했습니다. 태양 멘티와 진행하는 멘토링은 늘 즐겁습니다. 태양 멘티는 처음 만났을 때는 굉장히 낯설어했지만, 멘토링을 계속 진행하면서 사르르 마음의 부담감이 녹는 것 같았습니다. 태양 멘티도 늘 약속한 멘토링 시간에 한 번도 지각하거나 결석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긴 시간 동안 멘토링이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힘든 기색 없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필기를 해가면서 제 멘토링에 온 집중력을 발휘하여 참여해줍니다. 그럴 때면 저는 정말 축복받는 멘토라는 생각을 매번 합니다. 도형규 멘티와 더불어 이렇게 김태양 멘티까지 제가 전담하고 있는 고2 멘티 친구들이 모두 빠짐없이 열성적으로 열의를 다해 멘토링에 참여해주고, 반응해주면서 참여하려고 기를 쓰고 애를 쓰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대견스럽고 이쁜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도형규 멘티는 멋진 행정학과에 입학하여 우리 사회를 더 밝고 희망차게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힘쓰는 행정전문가를 꿈꾸고 있으며, 우리 김태양 멘티는 보건 계열 간호학과에 입학하여 전투적인 의료기관에서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숭고한 의술 활동을 보조하고 협력하는 멋진 간호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제가 매번 학습 멘토링을 할 때마다 멘티들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비록 KB라스쿨의 공식적인 학습 멘토링은 12월에 끝이 나지만, 이렇게 맺어진 인연은 형용하고 단언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의미깊은 인연이기 때문에, 학습 멘토링이 끝나더라도 계속 연락하고 인연을 맺으면서 우리 멘티가 희망하는 대학의 학과에 원서 접수하고 1차 합격하여 최종 합격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끝까지 도와주겠다고 말해줍니다. 이는 제가 빈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이렇게 ‘KB 라스쿨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맺어진 인연은 단순히 시간만 채우고 끝내버리는 형식적인 관계와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마음속 깊이 새겨 우리 도형규 멘티, 김태양 멘티가 성공적인 대입을 마무리 짓고, 나중에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입학하고 난 뒤에도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여 훌륭하고 걸출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함께 사회 속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사회인이 되기까지 영원히 행복한 인연을 계속 유지하고 싶습니다. 저는 멘토로서 우리 도형규 멘티와 김태양 멘티가 희망하는 학과에 꼭 진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습니다.

   일본 컬링 영웅 후지사와 사츠키(스킵) 선수는 싸울 때까지 패배는 없다. 포기할 때 지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늘 멘티의 곁에서 멘티가 쉽사리 포기하지 않도록, 패배하고 연속적인 좌절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더라도 다시 일어서서 싸울 수 있도록 응원해주고 다시 일으켜 세워 줄 것입니다. 김연아 선수, 박세리 선수, 박찬호 선수, 손흥민 선수, 윤성빈 선수, 이상화 선수모두 피겨 스케이팅, 골프, 야구, 축구, 스켈레톤, 스피드 스케이팅 등등 한국에서 원래 불모지 스포츠 종목이었던 스포츠 종목들에서 고난과 역경들을 이겨내고 세계적인 올림픽과 월드컵 그리고 세계 스포츠 대회와 팀에서 빛을 발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스포츠 영웅들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이러한 스포츠 영웅들을 바라볼 때면, 색안경을 끼고 그들이 겪었던 지독하고 험난했던 과정들은 생각지도 않고, 결과만 바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이렇게 멋진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우리는 자세히 알지는 못하는 남다른 크나큰 고통과 아픔의 과정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인생을 스포츠에 빗대어 표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야구에서 9회 말 2아웃, 컬링에서 10엔드의 순간을 가장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야구와 컬링의 이런 마지막 순간에 어쩌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게 하는 막판의 뒤집기와 같은 순간들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도형규 멘티에게 해주고 싶은 한 마디는, “형규 멘티, 지금 미래가 불투명해 보이고 하루하루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찾아올 때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을 수도 있지만, 우리 형규 멘티 곁에는 형규 멘티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부모님과 형규 멘티를 너무 좋아하는 친구들 그리고 형규 멘티를 진심으로 아끼는 저 형준 멘토가 있어요.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이 악물고, 함께 저와 23각 경기를 하는 것처럼 파이널 결승선까지 열심히 쉼없이 달려나갑시다.”입니다

  그리고 우리 김태양 멘티에게 해주고 싶은 한 마디는, “태양 멘티, 태양 멘티는 태양 멘티의 이름대로 우리 사회를 환하게 밝게 비추는 마치 태양과 같은 멋진 사람으로 성장할 역량과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매번 부족한 저를 믿고 최선을 다해 수업에 참여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약속한 대로 우리 태양 멘티가 당당히 면접장 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멘토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할게요. 늘 고맙고 정말 애정하고 우리 태양 멘티 많이 아끼고 사랑합니다.”입니다. 이렇게 정말 저의 소중하고 사랑하는 멘티들에게 제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고 진심을 담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학습 멘토링도 으쌰으쌰 함께 힘을 모아서 사랑하는 형규 멘티와 태양 멘티와 함께 무탈 없이 잘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